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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SH공사,‘ 상계마들단지’ 고품질 공공주택단지 탈바꿈

작성자 : 관리자(aid@archiworld1995.com) 작성일 : 22.12.02 조회수 : 279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상계마들단지 당선작으로 최재원 건축가(플로건축사사무소)의‘ 마들 마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계마들단지는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단지로, 내진 구조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향후 공공주택의 질적 혁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을 반영한 고품질의 소셜믹스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해 2023년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 후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선작은 연면적 36,512㎡ 용지에 지하 2층 ~ 지상 19층 아파트 규모로 설계됐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SH공사는‘ 서울 임대주택 혁신방안’ 실현을 통해 민간 아파트 부럽지 않은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양적 공급 에 치우쳤던 주거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건축가 (플로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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