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S-팩토리(S-FACTORY)에서는 오는 4월 1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명작들을 빛과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클림트 인 사이드(KLIMT INSIDE)’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젊은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클림트의 삶을 인더스트리얼 구조와 LED 조명, 인피니티 미러 등의 미디어 기술과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클림트가 평생을 보낸 도시를 비롯해 여인상, 색채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합스부르크의 황혼(End of Century)’,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Ver Sacrum)’, ‘순수와 퇴폐의 공존(Women)’,‘ 생명의 나무(Stoclet Frieze)’,‘ 고요한 사색, 새로운 색채(Later Colors)’,‘ 전 세계인의 환상이 된 한 장의 그림(KISS)’ 등으로 나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관능과 극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클림트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간 : 2016. 12. 08 ~ 2017. 04. 18
장소 : 성수 S-팩토리
문의 : (02)1522-1796 / www.klimtinside.modoo.at